옥동식 솔직 후기 - 뉴욕도 반한 맑은 돼지곰탕
"뉴욕타임스 2023 최고의 음식,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맛"
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시즌2에서 '뉴욕에 간 돼지곰탕'으로 소개된 옥동식 합정 본점을 다녀왔습니다. 2018년부터 미슐랭 빕구르망을 유지하고 있고, 2023년에는 뉴욕타임스 '최고의 음식 8선'에 선정된 곳이에요.
옥동식 이야기
옥동식(屋同食) - 같은 음식을 함께 먹는 집
2016년 호텔을 그만두고 서교동에 자리를 잡은 옥동식 셰프. 2017년 3월 오픈 후, 단 2년 만에 미슐랭 빕구르망에 선정되었습니다. 상호는 본인 이름(玉同植)에서 따왔지만, 한자를 바꿔 '같은 음식을 함께 먹는 집'이라는 의미를 담았어요.
글로벌 진출 현황
옥동식 매장 (2025년 기준)
- 한국: 서교동 본점, 송파하남점
- 해외: 뉴욕, 베이사이드, 도쿄, 하와이, 파리
- 예정: LA 다운타운 STILE 호텔 팝업
합정에서 시작한 작은 국밥집이 이제 전 세계 7개 지점으로 확장되었어요. 특히 뉴욕점은 예약이 어려울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합니다.
방문 전 정보
| 위치 | 서울 마포구 서교동 (합정역 2번 출구 도보 5분) |
|---|---|
| 영업시간 | 영업시간 확인 필요 |
| 휴무 | 월요일 |
| 좌석 | 바 테이블 약 10석 |
| 예약 | 웨이팅 필요 |
메뉴
옥동식의 메뉴는 매우 심플합니다. 돼지곰탕이 주메뉴이고, 그 외엔 김치만두뿐이에요.
실제 방문 후기
맑은 국물의 비밀
일반적인 돼지국밥과 다르게 맑은 국물이 특징입니다. 처음엔 "이게 돼지곰탕 맞아?" 싶었는데, 한 숟가락 떠먹으니 진한 돼지 풍미가 입안에 퍼지더라고요. 느끼하지 않고 담백한데, 깊은 맛이 있어요.
뉴욕타임스가 "creamy depth"라고 표현한 이유를 알겠더라고요. 밥 말아먹으면 정말 꿀맛입니다.
고기 퀄리티
버크셔 K 흑돼지만 사용한다고 해요. 고기도 잡내 없이 부드럽고, 결대로 찢어지는 식감이 인상적이었어요. 새우젓에 찍어 먹으면 완벽!
분위기
바 테이블 형식의 작은 공간이에요. 약 10석 정도밖에 안 되서 웨이팅이 있을 수 있어요. 깔끔하고 현대적인 인테리어라 외국인 친구 데려가기 좋아요. 실제로 외국인 손님도 많이 보였습니다.
장점
- 미슐랭 빕구르망 + 뉴욕타임스
- 맑고 깊은 돼지곰탕
- 버크셔 K 흑돼지 사용
- 외국인 접대에 적합
- 합리적인 가격 (12,000원)
단점
- 좌석이 적음 (약 10석)
- 월요일 휴무
- 메뉴가 단순함
- 점심시간 웨이팅
외국인 친구와 함께라면?
옥동식은 한국 음식 입문용으로도 좋습니다. 맵지 않고, 담백하고, 건강한 느낌이라 외국인들도 거부감 없이 잘 먹어요. 영어 메뉴판도 있고, 뉴욕타임스 기사를 보여주면 관심을 보일 거예요!
총평
뉴욕타임스, 미슐랭 빕구르망의 명성이 과장이 아니었습니다. 기존 돼지국밥과는 다른 새로운 스타일인데, 한국인이든 외국인이든 거부감 없이 즐길 수 있는 맛이에요.
12,000원이라는 가격에 이 정도 퀄리티면 가성비 최고입니다. 홍대/합정 근처에서 든든한 한 끼 찾는다면, 외국인 친구에게 한국 음식 소개하고 싶다면 옥동식 강력 추천합니다!